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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domain), 서브도메인(subdomain)이란.

by no맨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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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웹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24시간 구동되는 웹서버가 필요합니다. 웹서버는 일반 데스크톱과 비교해서 낮은 성능의 컴퓨팅 자원을 이용하게 됩니다. 당연하지만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인터넷이 연결된다는 것은 결국 IP주소를 할당받아 컴퓨터에서 통신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해당 ip 주소를 입력하면 준비된 index.html 파일을 보여주게 되는데요. 이렇게 보여지는 페이지를 우리는 웹페이지라고 하며, 여러 페이지가 모여있는 것을 웹사이트라고 부르게 됩니다.

 

사용하는 ip 주소는 255.255.255.255의 형태로 할당량을 부여받게 됩니다. 외부에서 연결되는 고유 ip 주소가 존재하며, 허브 혹은 공유기를 통해 내부에서 다수의 컴퓨터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부 네트워크에서는 주어진 고유 ip 주소를 동일하게 이용하게 됩니다. 그런데요. 우리가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은 ip 주소를 입력하여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124.0.xxx.64라는 ip 주소로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가정합니다. 여기서 사용된 ip 주소는 임의의 ip 주소 입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 웹브라우저에 ip 주소를 입력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우리가 사용하게 되는 것은 naver.com 또는 daum.net 또는 google.com이라는 문자열을 사용하게 됩니다. 해당 문자열을 도메인(domain)이라고 부르게 되며, 도메인을 제공하는 업체를 통해 웹서버가 있는 ip 주소와 연결하게 됩니다. 사용자는 도메인 주소만을 이용해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domain) 검색하는 방법

도메인은 인터넷이라는 광활한 공간에서 고유함을 가져야 합니다. 다시 말해, 중복되는 도메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비슷한 경우는 종종 있겠죠. 예를 들어, tistory.com이라는 도메인을 중복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큰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고유한 도메인을 검색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 도메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비아(gabia.com), 고대디(godaddy.com)가 있습니다. 다음은 가비아를 예로 들어 살펴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가비아에서 임의의 도메인을 검색한 모습입니다. 사용할 수 있는 도메인은 사진의 아래 부분에 표시되게 됩니다. 원하는 도메인이 있다면 '선택'을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도메인을 제공하는 업체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도메인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메인의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WHOIS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글로 '후이즈검색.한국'을 입력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게 됩니다.)

위 사진에서 붉게 표시된 부분에 원하는 도메인을 입력한 후, SEARCH 버튼을 클릭합니다. 도메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tistory.com 도메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결과 예시의 일부입니다.

이렇게 사용하길 원하는 도메인을 찾거나, 기존에 있는 도메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은 기간을 정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원하는 도메인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노려볼 수 있습니다.

 

도메인, 서브도메인이란.

도메인은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문자열로 이루어진 주소를 의미합니다. naver.com / tistory.com / daum.net / google.com등이 바로 도메인입니다. 해당 도메인은 도메인 서버에서 특정 ip와 연결되게 됩니다. 이 부분은 사용자가 설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설정된 도메인은 할당된 ip 주소로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여기서 언급하는 ip 주소는 웹서버의 ip 주소를 의미하게 되며, 웹서버에서는 준비된 html 파일을 사용자에게 보여지게 됩니다. 몇번의 과정을 거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용자는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웹페이지를 확인하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브도메인은 루뜨도메인에서 파생된 도메인을 의미합니다. 현재 글을 작성하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예로 들어 생각해 보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루트도메인은 tistory.com 입니다. 그리고 각 사용자가 사용하게 되는 블로그 url은 nosw.tistory.com이라는 형태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개인이 사용하려는 블로그 url을 tistory.com이라는 루트 도메인 앞에 붙여서 사용합니다. 마찬가지로 중복은 없이 고유하게 사용할 수 있는 url을 생성하게 되며, 서버에서 이를 인식하여 준비된 페이지로 연결하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루트도메인에 포함되는 도메인을 서브도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브도메인도 설정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ip 주소(웹서버)로 연결할 수 있으며, 별도의 웹페이지를 마련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도메인 주소는 루트도메인을 따르게 됩니다.

 

마치며.

도메인의 개념은 사용자들이 인터넷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기도 합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숫자로 되어 있는 ip 주소는 길고 복잡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이는 빠르게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터넷은 빠르게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사용하기 번거롭고 어렵다면, 굳이 사용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는 익숙하게 도메인을 사용합니다.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웹사이트 혹은 블로그를 운영하려는 입장에서는 도메인에 대한 개념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또한 기본 블로그 url을 이용할 수 있지만, 별도로 자신만의 도메인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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